watist's blog ... I am interested and passionate in building software.

남녀가 햄버거 집에 갑니다. 남자는 배가 고프진 않지만, 맛있는 새우 버거가 땡깁니다. 여자도 배가 고프지 않다고 햄버거는 됐고 커피나 한잔 하겠다고 합니다. 남자가 새우 버거 세트를 주문하겠다고 합니다. "한우 더블팩 먹자." 남자가 주문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좀 처럼 줄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여자는 다리가 아프다며 자리를 잡고 있겠다고 합니다. 남자는 함참을 기다린 끝에 한우 더블팩과 커피를 주문합니다. 남자가 햄버거가 나올때까지 다시 기다리는데 핸드폰 메세지가 울립니다. "빨랑 와, 배고파~~." 남자는 버거, 콜라와 커피를 챙기고, 냅킨과 플라스틱 칼까지 챙겨갑니다. 여자가 커피를 마십니다. 남자는 버거를 맛있게 먹습니다. 여자가 버거를 플라스틱 칼로 1/8 조각 내어 먹습니다. "아, 배부르다..

정말 사진 인화의 세상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네요. 포털에서 사진 인화하면 나오는 사이트가 20개도 넘고, 각 사이트별로 독특한 특징이 있고 말이죠. 결국엔 가격대비 무난해 보이는 ZZIXX의 디카북을 주문했는데 어떻게 올지 기대되네요. 100년 저장 디카북이라는 데 잘 나오겠죠? 무엇보다 타 사이트와 달리 가로형태를 지원해서 선택했습니다. 왜 이렇게 다들 정사각형 사진만 고집하는지 모르겠네요. 다양하고 강력해 보이는 편집 기능도 저같은 초보에겐 넘사벽이라구요~~ "최고화질보증환불제도"도 운영하고 자신감 지대로 만빵인듯한데, 정말로 100년 가는지는 추후 확인해 볼 예정입니다. 크크 ** http://www.zzixx.com/s_book/intro.html 이런 저런 비교중에 이번에는 이용하지 않지만,..

저는 정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책상 정리도 좋아하고, 책이나 CD와 같이 여기저기 널려 있는 것을 정리하는 것도 좋아하죠. 집안 일 중에서도 가장 잼나라하는 것은 설겆이인데, 하다 보면 하나씩 정리되는 기분이 상쾌합니다. 저는 정리할때 나름의 노하우가 있습니다. 그건 건성과 집중의 반복이죠. 건성으로 정리하는 것과 집중해서 하나씩 꼼꼼히 정리하는 것을 번갈아가면서 하는 겁니다. 집안 정리를 예로 들면, 이런 거죠. 집안의 구석 구석을 하나씩 꼼꼼히 하면 매우 피곤합니다. 이럴 때는 정리해야 할 것들을 집의 거실 등에 모읍니다. 이 모으는 것을, 건성으로 하는 것이죠. 대충, 대충 보면서 정말로 딱 봐도 버려야 할 것들은 버리고, 남겨야 할 물건들은 자기 자리에 챙겨두고, 애매하다 싶은 것들은 거실로 일..

올해도 어김없이 학사 일정은 진행됩니다. 정말 세상에서 제일 쉬운 건 공부가 아니라 학사學事 일정인 것 같습니다. 그냥 열심히 따라가기만 하면 학사學士가 따라오네요. 짧은 2년에 딱 반 지나고, 1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처럼 올 한해도 무사하게 이수하길 바래봅니다. 처음 접하는 방통대에, 업무도 과중했던 때라 어렵게어렵게 "2009년 1학기 방통대 이수기"로 1학기를 보내고, "방통대 컴과 2009년 2학기를 시작합니다."로 시작한 2학기는 나름 노하우도 쌓이고 해서 쉬엄쉬엄 잘 보냈습니다. 1학기때 부족했던 부분을 잘 채워(혹은 잘 피해^^) 그런지 성적도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2010년 1학기 - 4학년 1학기 과정은 다음과 같이 수강했습니다. 멀티미디어시스템 2-1 중간/기말 디지털논리..

회사에 처음 입사하고 어리버리할 때 서고문님이 해주신 말씀입니다. 솔루션 제공(SP)이라는 생소한 분야에서 BI란 약간 특별한 업무를 맡게 되서 어리버리하는 모습이 안타까우셨나 봅니다. 무엇보다 겁 먹지 말고, 큰 그림을 그려서 계획을 충실히 설계해 차근차근 진행해라. 고객을 이끌려하지 말고 고객이 갖은 문제를 해결해줘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시 한번 처음 마음을 떠올려 봅니다. 벌써 다 아는 척하지만 정말로 제가 잘 아는지 돌이켜 봐야겠습니다.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준 것이 맞는지 반성해야겠습니다.

작년엔 그래도 1월 중순에 목표를 잡았던데 올해는 뭔 정신이 이렇게도 없는지 벌써 2월에 음력 설을 앞두고 목표를 세우네요. 무엇보다 좀 더 부지런한 한해를 보내자고 다짐하면서 작년의 목표를 돌아보고 올해읨 목표를 세워야겠습니다. 작년엔 네 가지 목표를 세웠었는데요. 곧 태어날 예정이었던 규연이를 포함해서 가족을 더 돌보는 것과 직장에 충실하고, 몸 무게를 줄이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내소프트를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두번째를 제외하면 제대로 한 것이 하나도 없네요. 흠... 두번째 것은 사실 제대로 할것이 없는 것이긴 한데 말이죠. P사의 업무 때문에 여름 넘어 9월까지 제대로 가정에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매일 같이 야근하고, 규연이 얼굴은 주말에나 보곤 했죠. 몸 무게 줄이는 것이나..

2009년도 벌써 12월이네요. 저에게는 정말로 많은 일들이 있는 한해였습니다. 최고와 최악을 동시에 경험하면서 반쪽은 천국에 반쪽은 지옥에 있었다고나 할까요. 우리 첫째 규연이도 태어나고, 차도 새 아방이로 바꾸고. 냉장고, 컴퓨터, 로봇청소기와 운동기구들까지 정말 다양한 물품 구매를 했습니다. 방통대에 편입해서 기말시험이 남아있긴 하지만, 3학년 잘 보냈구요^^ 반면에 회사에선 정말 극악의 프로젝트에서 마음도 몸도 버리고, 까닥하면 집에서 쉴뻔했죠. 지금은 다행히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올 한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어느 글에서 보니 망년회보단 기년회를 하자는 게 있던데. 스스로, 그리고 가족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마지막주말 계획..

오랜만에 asp를 하면서 알 수 없는 오류로 시간을 잡아 먹었어. 뭐 아래같은 구문이었는데... if ( myVal = "true") action!! 이렇게 적어 놓고는 실행했는데 오류가 나더라구. 그치, 이건 asp 문법이 아니지~~ 더구나 예전엔 이런 구문 오류를 IIS가 알려주었던 것 같은데, 옵션 때문인지, IIS 버전 때문인지 도통 알아 먹지 못하겠는 403, 405 권한 부족 오류 메시지나 나오고ㅡㅡ;; 정말로 무슨 권한이 부족한지 확인하다 우연히 작업하는 곳이 asp라는 것을 깨닫고는 급히 해결했어. 1년 반동안 손 놨다고 6년이나 사용한 언어의 구문을 까먹다니 약간 부끄럽네. 하지만, C#에 그만큼 많이 적응해서 그렇다고 자위해야지 뭐. ㅎㅎ 새로운 기억이 예전 기억을 밀어내는 것. 이젠 ..

그렇습니다!! 2년 넘게 잘 타고 다니던 마티즈 처분하고 아반떼 샀습니다. 하하 행복합니다~~ 타고 다니던 마티즈가 점점 상태도 안 좋아지고, 10년 이상차에 대한 세금 혜택도 올해로 끝이라고 하고, 규연이 안전을 위해서도 좀 좋은 차를 타야겠다는 생각으로 새 차를 사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뉴SM3를 사려고 했죠. 8월 초 부산에 내려가 있는 동안 르노삼성과 현대, 대우 대리점을 방문했습니다. 뉴SM3와 아반떼, 라세티 모델을 보러요. 확실히 내부는 뉴SM3 완승이더군요. 요즘 광고마냥 중형차에 버금갑니다. 근데 가격도 중형차에 버금갑니다ㅡㅡ;; 견적을 확인하니 가격은 이런저런 할인으로 현대가 완승이더군요. 그런 점에서 라세티는 제품도 마케팅도 모두 밀리고, GM대우만큼이나 불쌍한 모델입니다. 차 크기도..

이제 저희 가족에게도 중요한 정보라 통채로 퍼왔습니다. 저~~ 아래 보면 비영리적 목적으로 출처 표기 후 배포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아래는 요약본이고, 전문은 파일로 첨부합니다. 사고 시 보험사에게 보상을 받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단순합의 둘째 특인합의 (초과심의) 셋째가 소송입니다. 단순합의란 진단 2-3주당 80-150만원정도를 받고 합의하여 퇴원하는 경우 합의는 뒤로 미루고 최대한 오랜 기간 동안 통원 치료를 받으며 부상 부위의 차도를 지켜봐야 합니다. 교통사고의 소멸 시효는 종합보험 3년, 그 외 2년인데다 조건에 따라 중간에 시효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급해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특인이란, 단순합의의 기준으로 보상을 받지 못할 때 보상 직원이 보험사에 기준 이상의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