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은 욕심이 많은 친구에요. 손에 케익을 들고 있으면서도 큰 케익에 눈이 팔려 케익을 먹지 않죠. 네빌은 큰 케익을 달라고 땡깡을 부렸어요. 하지만, 네빌에게 신경 쓰는 사람은 없었죠. 오히려 사람들은 네빌의 못된 행동을 손가락질하며 욕했어요. 그렇게 큰 케익만 쳐다보며 땡깡부리던 네빌은 손에 들고 있던 것마저 바닥에 떨어트렸어요. 이제 작은 케익을 먹을 수도, 큰 케익을 먹겠다고 계속 땡깡을 부릴 수도 없는 상황이죠. 네빌은 그렇게 멍청하게 자기 몫도 못 챙기고 모든 것을 잃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