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으면서 외주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니 쉽지 않네요. 고민입니다. 과연 원격지의 두 사이트를 모두 다 잘 하는 방법은 없을지... 유지보수가 하루 한두시간 정도라면, 외주 프로젝트가 미친듯이 돌아가지 않는다면 잘 조정해서 할 수 있을 텐데. 유지보수가 하루 이상으로 시간이 필요해지면서 중간에 끼어 이래저래 피곤함이 쌓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 것은 제 상황의 해결책은 아닙니다. 과연 이렇게 겹치는 일을 어떻게 잘 풀 수 있을까요? 그냥 할 수 있는 것까지는 최대한 해 주지만, 제 가정과 개인의 안녕을 위해 위험한 것은 깨끗이 포기하고 정리하는 것이 맞을까요? 두 업무를 모두 다 잘 하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하나만 잘 하기도 쉽지 않겠지만, 둘 다 잘 하면 그만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