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읽고/보고, 듣고, 읽고 등 16

꼭 알고 싶은 꼬마 빌딩 투자의 모든 것

꼭 알고 싶은 꼬마 빌딩 투자의 모든 것 지은이: 정호진 출판사: 원앤원북스 출판일: 2017-04-21 1) 빌딩을 사려는 마음의 준비를 해서 2) 상권을 분석하고 3) 차별화에 실패해 저평가된 매물의 차별화 계획을 수립하고 4) 매입 후에 리모델링 등의 차별화를 실행해서 5) 임대료 상승과 빌딩 가치 상승 후에 매각한다. 월 1,000 버는 꼬마빌딩 잘 사서 잘 짓는 법 지은이: 김인만, 이은홍 출판사: 원앤원북스 출판일: 2018-04-20 '나도 꼬마빌딩을 갖고 싶다' 저자들의 실천편이라고 하는데 정말로 5층 정도의 빌딩을 직접 새로 짓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자세한 소개는 아래 블로그를 참고 m.blog.naver.com/wjlee984/221268174965 참고로 꼬마빌딩 ..

한자와 나오키 1 ~ 4

한자와 나오키 1 ~ 4 저자 : 이케이도 준, 이선희(옮김) 출판사 : 인플루엔셜 출판일 : 2019년 06월 12일, 2020년 03월 20일 2021.01~2021.02 일본 잃어버린 몇십년이 시작되기 직전에 은행원이 되어 10년을 근무하며 대리, 차장이 되는 은행원의 이야기이다. 일본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소소한 갈등과 말싸움에 져서 굴복하는 순진한 악당이 등장하는 전형적인 일본 소설이다. 소재가 은행원이 겪는 파산, 재건, M&A 등이고, 문제의 회사가 처음에는 작은 철강회사였던 것이 일본 제일의 항공회사로, 점점 상대가 강해지는 기분이 역시나 전형적이다. 4권을 다 읽은 지금 1권은 그나마 좀 기억이 나는데, 2권과 3권은 전혀 기억이 안난다. 근래 내 기억력도 문제라고 느끼고 있지만, 감..

별의 계승자 2: 가니메데의 친절한 거인

별의 계승자 2: 가니메데의 친절한 거인 지은이: 제임스 P. 호건 옮긴이: 최세진 출판사: 아작 출판일: 2017-08-25 원제: The Gentle Giants of Ganymede (1978년) 전에 재미있게 읽은 별의 계승자의 2권이다. 제임스 P. 호건의 자이언트 시리즈는 초기 3부작과, 나중에 추가된 2부작으로 총 5부작으로 구성된다. 최근의 발견에 비춰서 보면, 이상한 부분이 여럿있지만, 그 결론들을 추적해 가는 여정을 상당히 그럴 듯 하게 구성해 놓은 책이다. 고조되는 갈등 속의 극적인 전투나, 어려움을 극복해 성장해 가며 점점 동화되는 느낌은 없지만, 미지의 사실을 탐구해서 알아가는 진지한 연구자, 탐험가들의 모습, 그리고 그들이 협동해 가는 모습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좀 진진한 면이 ..

평가제도를 버려라

평가제도를 버려라 - 어떻게 시간 낭비를 끝내고 성과에 전력할 것인가 지은이: 팀 베이커 출판사: 책담 출판일: 2016-06-24 사람을, 학생을 어떻게 교육하고, 평가하고, 개선할 것인가는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방법만큼이나 정답이 없는 문제이다. 이 책은 기업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직무기술서에 기반한 평가제도를 없애고, 대화에 기반한 시스템으로 기존의 평가제도를 혁신하라는 내용의 책이다. 개인적인 상황은, 직무기술서조차 제대로 기술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그 너머를 보는 책으로 많은 생각꺼리를 준다. ■ 오래된 평가 방식의 8가지 문제점 비용이 많이 든다. 건설적이지 못하다. 대화가 아닌 독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딱딱한 형식이 자유로운 토론을 막는다. 빈도가 너무 낮게 이루어진다. 단순한 서..

탁월함이란 무엇인가

탁월함이란 무엇인가- 누구나 탁월함에 이르게 하는 조건과 도구들 지은이: 이재영 출판사: 원앤원북스 출판일: 2011-02-10 탁월함은, 비교불가의 도달하기 어려운 경지라는 점에서 경외심을 갖게한다. 최고(best)가 아닌, 오직 하나(only one). 이 얼마나 달달한 언어인가! 책은 뭔가 세상의 통념을 비트는 내용으로 차 있다. - 골찌에게 거꾸로 세면 1등이라고 하며, 바보가 모르는 것은 정말로 힘이 된다고 한다. 아는 것이 많은 무능력자는 탁월함에 이를 길이 없다. 모르고 몰라서 바보라고 불리는 사람에게 가능성이 있다. - 결핍을 좋은 것이라고 한다. 결핍이야말로 탁월함을 이루는 데 좋은 약이자 쓰디쓴 약이다. 그래서 이를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스로 자족한 상황에서 일부러 결핍을 만..

만세전

만세전.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지은이 : 염상섭 엮은이 : 김경원 출판사 : 사피엔스21 출판일 : 2012-07-06 작가 염상섭씨가 일제시대(1922년)에 3.1 독립운동(1919년) 전해의 겨울을 배경으로 쓴 소설이다. 원제는 였다고 하며, 독립 후에 개작하면서 으로 고쳤다. 내용은 익히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에 유학가 있는 나(이인화)가 아내의 죽음을 앞두고 귀국 후에, 아내의 상을 치르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 와중에 일본에서 평상시에 자주 다니던 술집의 아가씨(정자), 작년에 불미스러운 일로 사이가 서먹해진 역시 일본에 유학온 한국인 여학생(을라), 배에서 만난 한국인을 일본 탄광 등지의 노동자로 데리고 가는 일본인, 부산의 술집에서 만난 대구 아가씨, 김천에서 교편 생활..

빅데이터 승리의 과학

빅데이터 승리의 과학. 빅데이터는 당신이 무엇을 선택할지 알고 있다 저자 : 고한석 출판사 : 이지스퍼블리싱 출판일 : 2013.04.25 2012년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는 재선에 성공한다. 2008년같은 신선함과 인기는 없었지만, 4년 전의 경험과 1년 6개월이라는 상대적으로 매우 긴 준비기간을 무기로 마침내 승리한다. 그리고 그 경험과 기간은 오바마 캠프로 하여금 "선거운동의 모든 것을 숫자로 측정할 것"이라는 총책임자 짐 메시나의 선언을 충실하게 뒷받침한다. 책은 2장 유권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과정, 3장 IT 인프라 개발과 운영, 4장 빅데이터 분석과 마이크로 타기팅, 5장 행동과학과 실험주의, 6장 빅데이터로 무장한 현장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면 서장에 가까운 1장과 롬니와의 비교인 7장, 마무리..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과 박상하의 박승직상점

이방인 저자 : 알베르 카뮈 역자 : 이휘영 출판사 : 문예출판사 출판일 : 2004.02.12 "은 실존주의의 문학적 승리로 평가받는 동시에 부조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신랄한 고발로 격찬받는 카뮈의 대표작이다." 뭔가 읽어봐야 할것 같은 기분에 읽어봤는데 어렵다. 마지막 신부와의 대화에서 많은 분들이 깨우침을 얻는 듯한데 개인적으로는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다. 그냥 저냥 삶의 의욕을 갖지 못한채 살던 젊은이가, 죽음의 앞에서 삶의 희열을 느끼는 것인가... 무난한 삶에 대한 회의도, 죽음의 문턱에서 삶에 대한 열의도 이제는 익숙한 레파토리가 되어 그런것 같다. (죽음 앞에서의 인간이라고 하면, 모래시계의 최민수(박태수 역)가 더 기억에 남는다) ... 그러한 책들 속에서라면 탈출에 관한 이야기도 찾아..

아이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1

우연히 미정이의 눈에 띄어서 읽게 된 자녀 교육 지침서입니다. 기본적으로 대화가 통화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를 엄마와 아빠 편에서 엄청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재미있게 이야기해 줍니다. 자녀가 속을 썩이든, 썩이지 않든(설마ㅡㅡ;;)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저자 : 스티브 비덜프 출판사 : 북하우스 출판일 : 1999.11.30 - 전문가들은 당신의 가족을 방해할 뿐입니다. 자신의 마음에 귀기울이십시오. 그것이 자녀를 키우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부모가 행복하지 못한데 자녀가 행복할 수 있을까? 물론 자녀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나 행복해지기. 그리고 어른이니까 스스로 행복해지기. 그리고 배우자와 자녀들이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기. 그렇게 모두 다함께 행복..

오리진이 되라

이번에 읽은 책은 강신장저, "운명을 바꾸는 창조의 기술 오리진이 되라"이다. 저자 : 강신장 출판사 : 쌤앤파커스 출판일 : 2010.06.03 SERI CEO를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저자의 약력에 책의 내용이 궁금해져 읽었다. 자기 개발 서적류라고 생각되지만, 이야기는 개인 수준으로 머무르지 않고, 팀과 조직, 회사에서도 참고할 만한 내용이다. 저자는 "개인"에게는 수시로 꺼내 쓰는 '영감(inspiration)의 자극제'로, "기업과 단체"는 '창조전사'를 양성하는 속성반 '창조능력 개발원'으로, "가정"에서는 우리 아이를 감성적이고 창조적인 인재로 키우는 '창조학교'로 활용되길 바란다. 저자의 핵심 질문은 "새로운 생각은 어디서 올까?",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였고,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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