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2

5일차 관광 두번째 코스는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물도 차고, 콧물도 좀 비추는 지라 물놀이는 다음으로 넘기고, 실내 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온 곳이 바로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부산 씨라이프아쿠아리움은 신기하게도 바다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정말 큰길 건너고 이런 것도 아니고, 해운대 바닷가 모래사장에 딱 붙어 있어요. 근데 왜 이건 해운대 해안가에 있어서 주차하기 힘들고 부대시설 안 좋고 그럴까요? 더구나 태풍까지 와서 아쿠아리움까지 물이 넘치는 경우는 없는 걸까요? 해운대 바닷가는 파도가 너무 심해 입수 금지입니다. 눈 앞에서 무너지는 파도가 정말 집채만합니다. 서핑을 하면 모를까, 오늘은 물 들어가면 매우 위험할 것 같아요. 아니 서핑에도 좀 위험한 날일것 같습니다. 정말 보기에는 시원해 보이는데, 황금 휴가에 주말로 부산에 놀러온 사람..

4일차 점심은 금수복국입니다.

감천문화마을 관광을 끝내고 부산 시내를 관통해서 해운대에 있는 금수복국에 왔습니다. 금수복국은 서울까지 유명하죠. 지점도 몇개있는데 저희는 그 중에 가장 맛있다는 해운대로 갑니다. 네~~ 역시 부산 시내는 교통이 너무 막히네요. 그래도 2시 전에는 출발한 것 같은데 도착한 지금이 벌써 4시 반이네요. 지도로 보면 정말 가까운 거린데 길거리에서 2시간 반 넘게 버리다니... 점심이 좀 늦겠거니 했는데 이정도면 이른 저녁이네요ㅡㅡ;; 다행히 자다깨다, 자다깨다 하던 아이들은 차에서 완전히 에너지 회복했습니다. 저녁에 올 친구 녀석 아이들과 잘 놀 수 있겠네요. 가격은 꽤 센 편입니다. 그래도 몇년동안 지나만 앞을 지나만 다니다가 들어왔는데 아낄 순 없죠!! 시원하게 복어국 지리 2개와 복튀김을 주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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