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휴일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 놀러왔어요. 10시 수영장 개장이라 8시에 출발하려했는대 어영부영 자동차 시동거니 벌써 9시ㅡㅡ 기름 넣고 자동 세차하고 출발하니 12시 도착 에정이란 내비에 온 가족이 맨붕!! 다행히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10월에 비가 온 후라서 날이 추우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날이 좋아서 애들이 놀기에도 어른이 놀기에도 딱 좋네요. 풀장에 따라 따듯한 물과 적당한 곳, 좀 차가운 풀장이 있어서, 차가운 풀장은 발만 담가 보고 나옵니다. 계속 계속 흘러서 놀기 좋은 유수풀과 실내 풀장은 적당해서 놀기 좋네요. 튜브를 차에 두고 안 내리는 바람에 첫째의 튜브가 없어서 구명 조끼를 빌려 입고 노는데 튜브보다 편하네요. 튜브는 처분하고, 구명 조끼를 구해야 할까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