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난음酒海難飮 술이 바다처럼 있어도 물 한잔 마시기 어렵다. 아무리 좋은 것이 눈앞에 펼쳐져 있어도 그것을 제대로 즐길 수 없는 상황을 이르는 말입니다. 산해진미가 눈앞에 한가득 있어도 배가 부른 사람은 물 한잔도 마시기 어려운 법이죠. 혹은 어리석게 일을 진행해서 사소한 업무조차도 처리가 되지 않는 교착 상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무엇이든 과한 것은 좋지않은 법이죠. 적당함, 그 중용의 미가 중요합니다. 생각, 생각, 생각/생각? 생각! 생각^^ 2009.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