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과 사용할 수 없는 시스템이요. 간혹 비극적으로 시스템은 개발과 릴리즈 초기부터 사용할 수 없는 시스템이 되곤 합니다.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지 못 했거나, 품질이 너무 낮아서 그렇죠. 운영중인 시스템도 사용자와 업무의 변환에 대응해 가면서 품질이 낮아지거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뒤쳐져 기능 제한으로 점점 사용할 수 없는 시스템이 되어 갑니다.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이 시스템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죠. 그래서 프로젝트는 요구사항과 품질, 그리고 변화관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요구사항에 부합해야 하고, 품질은 어느 수준 이상으로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끝없는 변화를 따라가면서도 요구사항 만족과 품질 확보를 달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쓸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