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2010학년도 2학기의 3, 4학년 기말시험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전공세탁(!!)을 해보겠다고 방통대 컴퓨터공학과에 3학년으로 편입을 했는데, 벌써 졸업이네요. 처음 중간고사를 마치고 이런 고비가 이제 7번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마지막이 지났습니다. 확실히 마지막에 장학금이란 동기가 없어서인지, 점수도 적당히 과락만 면하자는 마음에 "All A에 도전하겠어" 뭐 이런 심정은 아닙니다^^;; 마지막은 항상 서운하고 아쉬운 것 같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더 열심히 안한 부분도 있어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교육과정을 마치게 되어 참으로 뿌듯합니다. 다음으로는 대학원에 진학해서 석사에 도전하는데,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지금처럼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