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간단히 먹은 과일과 야채를 점심 대용으로 하고, 점심도 안 먹인채 달려온 온천천 물놀이장입니다. 긴 온천천에서도 동래역 근처에 있는 어린이 수영장입니다. 온천천 옆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고, 좀 넓은 곳에 바닥 분수대와 야외 풀장이 있습니다. 장소가 상당히 넓어서 바닥분수대와 어린이용 야외 풀장이 넓게 자리 잡고 있네요. 바닥 분수대는 꽤 긴 시간 동안 여러 모양으로 올라와서 아이들이 신나게 놉니다. 야회 풀장은 풀장보다는 어른 무릎 깊이 정도의 물에, 뒤의 돌 장식과, 바닥의 돌 색때문에 목욕탕 분위기가 납니다. 규연이는 역시 한바탕 신나게 놀고 그만인대 동생은 그정도로는 성이 차지 않습니다. 배고프다는 아이들을 빵으로 달랬는대 또 쉬이 짜증을 내진 않을지 걱정이네요. 하천 옆에있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