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사고, 먹고/2018 겨울 10+8+7+2 사이판

사이판 다녀왔어요~~ 3

최윤호 2018. 3. 20. 17:29
반응형

 


넷째날. 2018-02-25(일)

7시 기상해서 조식. 저녁보단 못 하지만 무난무난

8시 30분 9시부터 시작하는 키즈 클럽에 늦제 않기 위해 산책을 고고

 

9시 아이들은 키즈 클럽으로 가고 우리는 10시에 시작하는 각종 시설을 기다리며 수영 한판

45m 전력질주하고 죽을거 같애ㅜㅜ

10시 새로 생긴 물놀이 시설. 빙글빙글은 무난하고 엄청 위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거 완전 무섭무섭

 

 

11시 원드 서핑 도전. 처참한 실패. 진짜 어렵네.

12시 갤러리에서 테이크 아웃해서 먹는 점심은 꽝이네

양도 부족하고 음식도 딱딱하니 상태가 안 좋고. 음료수도 딸랑 캔 하나

1시 풀장에서 쉬엄쉬엄 수영. 좀 있다 카누랑 스노쿨링할꺼라.

2시 카누를 열심히~~ 1인용도 있고 2인용도 있고, 아주 재미있진 않지만 그냥 저냥 할만해요.

3시 스노쿨링. 조금 먼 앞 바다로 고고싱.

아이들은 어려서 못 가고 규연이만 같이 갔는데 크록스 신고 하느라 넘 힘듬. 오리발 있으면 좋았을 걸ㅜㅜ.

그래도 산호 숲에 모여있는 열대어 보니 완전 좋아요.

6시 가벼운 풀장 수영으로 하루를 마무리

6시 30분 오늘 저녁도 뷔페

8시 잘 준비를 끝내고 영화 관람중입니다.

 

9시 30분 막내가 먼저 골아떨어지고 잠시 눈부쳐 보자니까 다들 바로 잠이 드네요. 이쁜 것들!!!

 


다섯째날. 2018-02-26(월)

7시 기상해서 밥을 먹으러 갑니다.

역시 조식은 소소. 우동이 좀 핫해서 줄을 서야합니다.

9시 30분 정비를 마치고 스노쿨링하러 고고해서는 스노쿨링은 안 하고 퍼인트 브레이크만 1시간!!!

어제 들어갈때 보니 사람들 기다리던데 1시간 동안 셋이서 돌아가면서 독점!!!

하나도 안 기다리고 돌아가면서 완전 신나게 했습니다.

11시 스노쿨링으로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 보여줄 포인트도 찾아 놓고요~~

12시 오늘도 갤러리에서. 테이크 아웃은 별로인데 그냥 먹는 것은 괜찮네요.

음식도 음료수도 후식 아이스크림도!!

1시 30분 스노쿨링하러 갔지만 아이들이 멀리 가기 싫어해서 그냥 앝은 곳에서만 좀 하고, 풀장에서 신나게~~

근데 정말 그렇게 먼데도 깊이는 2m가 안되는 것 같아요. 물론 중간중간 깊은데도 있지만...

정말 신기신기^^

4시 30분 어쨋든 라면을 먹어야해서 여차저차 라면을 먹고, 미니 골프와 양궁을 하러 고고

6시 미니 골프하고, 거대 체스를 하다보니 그만 양궁 시간이 끝나는 불상사태가!!

체스하다 서로 분해서 우는 사태까지!!

7시 마젤란의 마지막...은 아니구나. 내일 아침을 먹어야하니까.

다른 예약하는 식당은 이미 다 예약이 되서. 예약은 미리미리~~

그래도 계속 메인 음식이 바뀌고, 맛도 좋아서 괜찮아요.

8시 여기서도 가챠~~ 이상한 플라스틱 인형과 플라스틱 스피너. 1달러밖에 안 하지만 돈이 아깝네

8시 30분 메인 샤크 풀장에서 해적 공연을 잼있게 뵜어요.

대사가 온통 영어에, 말 개그까지 있어서 애들은 좀 넘기는 부분도 있지만, 애들도 잼있게 보네요.

9시 30분 내일 아침 일찍부타 물놀이할 계획에 일찍 잠이 듭니다.

 


여섯째날. 2018-02-27(화)

6시 30분 기상. 계속 뷔페를 이용하니 살이 너무 찌는 듯ㅜㅜ

오늘은 마지막 오전 수영을 끝내고 비행기를 탄다. 아쉽지만 열심히 놉시다~~

11시 이제는 정말로 헤어질 시간~~

정말 잼있었어 사이판, 그리고 PIC!

12시 마지막 PIC 마젤란 점심. 마지막이라 그런지 더 맛있네요ㅜㅜ

1시 30분 공항 도착. 티켓 수속도, 게이트 통과도 사람이 없어서 금방했어요. 면세점은 가운데 조금 있네요.

 

4시 비행기 탑승. 역시나 사람이 많지 않아 쉽게쉽게 되네요. 이제 인천 공항에 도착만 하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8시 30분 인천국제공항 도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