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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개발하다 보면 오류가 발생한다.
오류를 수정하는 작업 중에도 많은 오류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이 프로그램의 어려움이다.
이번에 V3로 유명한 안철수 연구소가 정말 크게 한 건 했다.
V3만 믿은 대다수의 보안과 컴퓨터 비전문가들을 바보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스토리를 곰곰히 따라가다 보면 아쉬운 대목이 있다.
- 커뮤니테이션의 부재(XP3의 파일이 변경되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 검수 절차 부재(XP3에서 돌려봤으면 알았을 걸을... 깨끗한 PC에서 오작동으로 파일을 지우는지 확인하는 검사는 안 하나?)
그럼에도 안철수 연구소의 대응을 보면 역시 "자세가 좋다"는 생각이 든다.
안랩, ‘V3 오진’ 초비상체제 가동…복구CD 2천장 제작 중
http://www.zdnet.co.kr/news/network/security/0,39031117,39170867,00.htm
"안연구소 직원들은 또 이번 오진 사고와 관련해 포털에 올라오는 주요 뉴스나 게시물 등에 사과 리플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다."
그리고 이 기사 밑에 달린 뎃글 하나...
사실 이 대목을 읽을 때는 애궂은(?) 직원들 궁상맞게 굴리는 것은 아닌가 했는데.
이런 글을 퍼 나르고, 들어오는 문의를 처리하는 거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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