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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신년 인사 -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최윤호 2008. 1. 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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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2008년 새해가 많이 지났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에 성공 가득가득하길 바랍니다.

작년말에 새로 사이트 오픈 한다고 정신없이 보내고,
년말 며칠은 일본 다녀온다고 정신없고 해서 정말 오랜만에 글 쓰네요.

알바팅 신규 사이트 오픈은 잘 되었지만, 여전히 할 일은 산더미 같고,
탈많은 표류기로 몸 상태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아 새해 첫날은 집에서 쉬곤 했는데
(어릴 때는 어머니 손에 이끌려 남해 보리암에 자주 가고요)
이번 새해는 대한해협(현해탄) 한가운데에서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나름 200명이랑 많은 사람들과 생과사를 함께 하면서 말이죠^^

배가 뒤집힐 걱정은 별로 안 들었지만,
끊임없는 토 때문에 속 뒤집혀 죽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ㅎㅎ

올 한해 잔뜩 움추리고 살라는 것인지,
큰 액땜했으니 큰 일을 하라는 것인지.
역시 인생사 마음 먹기에 달린 건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合抱之木生於毫末 九層之臺起於累土 千里之行始於足下
아름드리 큰 나무도 터럭 끝만 한 씨앗에서 싹이 트고,
아홉 층 높은 집도 낮은 바탕이 있은 다음에 세워지며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天下難事必作於易 天下大事必作於細
아무리 복잡한 일이라도 사소한 것에서 비롯되고,
그지없이 큰 일도 지극히 작은 일 때문에 일어난다

- 노자. 도덕경. 웹블로그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알고 있지만, 쉽게 잊고 있던
기억하더라도 실천하기 어렵던 것을 실천해야겠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성공과 행복을 위해 지금 디뎌야 할 첫걸음, 새로운 길 모색이겠죠.
슬슬 털고 일어나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겠습니다.

올 한해 제 앞날에도 많은 성공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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