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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과 나쁜 글은 없다.
스타일을 지키지 못한 글이 있을 뿐이다.
글에는 두 종류의 글이 있다.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쓴 글과 정리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쓴 글이다.
개인적인 성향이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전자를 가볍게 여긴다.
물론 소설을 후자 스타일로 작성한다면 표절이 되기 십상이다.
그렇지만 이보다 더 어이없는 상황은 전자가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글을 작성하는 경우다.
이런 식의 글에 든 정보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거나, 근거가 희박한 이야기이기 쉽다.
책을 잘 고르는 방법은 책의 저자가 어떤 성향인지 알고,
책의 성향과 저자의 성향이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잘 지켜진 책을 고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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