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끊임없는 일정 지연에 엘셀을 이용한 일정 관리 사용법을
다시 한번 알아보기 위해 "조엘 온 소프트웨어"를 뒤적이며 확실히 깨달았다.
"지금까지의 일정관리 방식이 이상했구나. 그 흔하게 생각하던 명세서도 없었구나."
나에게 전달된 것은 기획서이고, 그에 따라 구현될 기능, 그 구현 방식,
그리고 개발 기간 등이 정리된 명세서는 없었다.
나와 인크루트는 의사소통의 문제를 겪고 있다.
지금까지 난 아무런 권한 없이, 나의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은
개발 내용과 일정에 강요 당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인크루트에선 내가 프로젝트 일정까지 관리하길 원한 것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인크루트가 나에게 바란 것은 단순한 개발자가 아니라, 일정 관리까지 담당하는 프로젝트 관리자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인크루트에서 프로젝트 관리자 역활을 제대로 잡지 못한 채. 기획자와 개발자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난 인크루트에서 코드의 주인이 아니라, 프로젝트의 주인이 되야 한다!!
반응형
'생각, 생각, 생각 > 생각? 생각!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화재의 보존과 문화의 향유享有 (0) | 2007.01.13 |
---|---|
인크루트, 동료와 함께 종이컵 사기~~ (4) | 2007.01.07 |
걱정 하지마~~ (0) | 2006.08.30 |
맥주 4000cc (0) | 2006.08.06 |
이게 워크샵이야!! (0) | 2006.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