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직군에는 개발자를 도와주는 TA(technical assistant)가 있습니다. 기술 도우미(?) 정도로 풀어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개발에 있어 중요한 기술적 이슈가 발생했을 때 개발자를 도와 문제를 해결하는 역활입니다. 전 이와 비슷하게 DA(document assistant)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문서 도우미로 코드를 문서로 전환해 주는 역활이죠. 프로그램은 코드로 표현됩니다. 하지만, 코드를 분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프로그램의 작동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기획자에겐 많이 어려운 일이죠. 따라서 많은 경우 문서화 작업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여러가지 이유로 문서는 적절하게 유지 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아예 갱신이 안 되거나, 갱신이 되더라도 작성자가 바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