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저자 : 알베르 카뮈 역자 : 이휘영 출판사 : 문예출판사 출판일 : 2004.02.12 "은 실존주의의 문학적 승리로 평가받는 동시에 부조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신랄한 고발로 격찬받는 카뮈의 대표작이다." 뭔가 읽어봐야 할것 같은 기분에 읽어봤는데 어렵다. 마지막 신부와의 대화에서 많은 분들이 깨우침을 얻는 듯한데 개인적으로는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다. 그냥 저냥 삶의 의욕을 갖지 못한채 살던 젊은이가, 죽음의 앞에서 삶의 희열을 느끼는 것인가... 무난한 삶에 대한 회의도, 죽음의 문턱에서 삶에 대한 열의도 이제는 익숙한 레파토리가 되어 그런것 같다. (죽음 앞에서의 인간이라고 하면, 모래시계의 최민수(박태수 역)가 더 기억에 남는다) ... 그러한 책들 속에서라면 탈출에 관한 이야기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