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근무와 생산성의 연관성은 반비례가 아닐까 궁금하다.
최근에 애자일컨설팅을 통해 들은 이야기로는
짧게 일하면, 더 집중하게 되어 생산성이 높아지게 되고,
결국엔 더 좋은 결과를 낸다는 이야기를 접한다.
최근에 접한 피플웨어나 데드라인의 내용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근데 주변 개발자 분 중에 아주 안타까운 소식이 하나 들려 왔네.
이 분도 16시간 일한다.
대신 애자일에서 말하는 주당 16시간이 아니라, 일당 16시간이다. orz...
정말 그 분 말씀따라 좌절허용이다.
내가 마음이 나빠서 그런 것인지, 인간이란 종 자체가 그런 것인지
일이 어느 수준 이상이 되면 더 안 한다.
마치 시험 직전의 어마한 학습 분량에 공부를 포기하는 아이처럼.
난 아직 덜 성장했거나, 아이처럼 솔직하거나 둘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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